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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7 11:35:03 조회 : 2437         
   '피'pp226-227 이름 : 김성환(IP:221.140.113.206)   

패자와 승자의 악한 순환고리속에 난 언제나 승자의 입장에 서 있고 타인은 항상 패자의 입장에 놓여지길 간절히 원했던 것이 '나'란 사실에 공감을 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을 해왔죠. 타인은 죄인이고 난 의인인 것, 타인은 사랑을 덜 받고 있고 난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다는 사실을 늘 인정하며 살았죠. 타인이 나를 높여주면 좋아하고 타인이 나를 인정해주지 않으면 미워하고 섭섭해하는 마음 늘 저에게 있었죠. 지금도 앞으로도 그럴것이지만...아직 내 입술로 십자가 십자가하지만 머나먼 내고향을 그리워하듯 아직도 저에게는 멀게만 느껴지네요. 내가 십자가 앞에서 죄인일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늘 망각의 강물을 마시듯 잊어버리네요.....

질문1) '피'란 것이 과거완료형으로 인간의 죄를 완전히 덮었지만 지금도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피'가 죄인의 악을 덮는 역할을 하는 안전장치와 같은 것인가요? 아님 '피'가 늘 인간속에 도사리고 있는 죄를 대낮의 태양보다 더 밝게 까발리고 죄인은 오로지 십자가만 붙들어야함을 줄기차게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목적인가요?

질문2) 성도는 십자가의 피만 부활도 영광도 승천도 재림도 아닌 십자가의 피만 자랑해야만 하는 것인가요?

 이근호 08-12-27 15:00 
사도 바울이 복음이라고 할 때는 반드시, '다른 복음'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복음을 말할 때는 필히 '다른 복음'도 같이 이야기해주어서 증거케 해야 합니다. 부활이 복음이 아니라 예수님의 탄생이나 전생애가 복음이 아니요 예수님의 신성+인성이라는 본질이 복음이 아니고 삼위일체가 왜 복음이 아니고 천국이나 재림이 왜 복음이 아닌 것을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인간들의 똑똑한(?) 지혜로서 얼마든지 상상하고 창안하고 접근가능한 개념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어이 성령받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것은 바로 '십자가'라는 지혜입니다. 왜 십자가가 성령이 아니고 맨 정신으로 믿을 수 없는 것일까요? 그것은 질문 1)의 경우처럼, 그 앞에서 인간은 애초부터 죄인임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즉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모든 인간이 다 죽었습니다. (고후 5:14) 그런데 인간이란 일단 자신을 '산 자'라 간주하고 신학을 하고 철학을 하고 사업을 하고 애들을 양육합니다. 그러나 십자가 지혜 안에서는 죽은 자가 죽은 자를 양육하려고 죽은 자가 사업하고 죽은 자가 신학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알기에는 신학교 교수 가운데 이것은 알고 있는 교수는 아직 만나 본 적이 없습니다. 혹시 복음을 아는 신학교수님 있으면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반가워하며 연락 취해 볼랍니다.) 그만큼 신앙은 없고 자기 이성을 통한 경건성만 추구하려고 애쓰고 있다는 뜻입니다. 질문 2에 대답은 이러합니다. 참으로 죄인인 것을 아는 사람은 언약의 피인 십자가 중심으로 모든 신학 개념과 교회 개념을 감격 속에서 재정립하면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리면서 인생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 피 효능 알게 되었으니 이제부터 하나님께서 저를 죽이는 일만 남아 있군요. 이게 얼마나 반갑기 그지 없는 소식인지!"  따라서 목사가 교회에 관심 있으면 벌써 "나는 이단올시다!"라는 표를 드러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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