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의 글을 읽으면서 저는 솔직히 놀랬습니다. 우리가 전통적으로 배워왔던 바에 의하면 한번 결혼한 그리스도인은 최대한으로 이혼해서는 안되는 것으로 배워왔기에 목사님의 글을 읽으면서 좀 충격적이어었던게 사실입니다.

그동안 배워온 바에 의하면 창세기에 나오는 "둘이 한몸을 이룰찌니라"라는 말씀이나 에베소서에 나오는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라는 말씀을 통해서 부부관계에 있어서 어려운 점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간섭, 계획속에 맺어준 걸로 알고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배웠는데...

그리고 배우자란 내안에 있는 자아(욕망, 상처이든...)가 투영된 것이기에 배우자를 사랑하지 못하면 결국은 나 자신을 사랑하지 못한거라고 배웠는데...(자신을 사랑하지 못한 사람이 어찌 예수님의 사랑을 알수 있겠는가? 하구 말입니다).

그렇다면 목사님 결혼을 앞으로 해야 하는 청년들에게 성경적인 결혼관(부부관)이 있다면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