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있는 삼위일체라는 너무도 당연한 단어가 성경을 보며 살짝 이상해지는 느낌입니다.
가르쳐주세요
이근호
15-02-16 14:50
삼위일체란 말 자체는 '하나님께서는 삼위로 계시면서 하나이신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성경에서는 이렇게 언급하십니다. "아들을 공경치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를 공경치 아니하느니라"(요 5: 23) 즉 인간들의 철학과 신학은 삼위를 참 하나님으로 내세우는 반면에 성경은 예수님만 공경하면 된다는 겁니다. 실제로 사도 바울에게 찾아오신 분은 나사렛 예수님이십니다. (행 9:5)
엄기덕
15-02-17 14:48
그러면
"성령하나님"이란 표현은 백번 잘못된 표현이네요?
이근호
15-02-17 15:04
'성령하나님'이라는 표현은 성경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냥 '성령'으로 나옵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마 28:19) 성경에 나오지 않는 표현이라고 해서 잘못된 표현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담배, 라디오나 TV도 성경에 나오지 않는 표현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잘못된 표현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담배나 라디오나 TV가 진리라는 말도 아닙니다. 무엇을 위해 써여지느냐를 봐야 합니다. "성령은 천사냐? " 아닙니다. 하나님이십니다. "성령은 인간이냐?" "아닙니다. 하나님이십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능력에 불과하냐?" "아닙니다. 성령은 하나님이십니다"라고 답변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