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마귀론'이라는 것은 염두에 두지 마시고 성경에서 마귀나 악마에 대해서 뭐라고 이야기하는 지를 알면 되겠습니다.

 고린도후서 4:3-4에 보면, "만일 우리가 복음에 가리웠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운 것이라 그 중에 이 세싱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를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이 세상 신'이 나오고 또한 그 악신이 하는 일이 나옵니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게 망하도록 작정된 자의 마음을 흐리게 하는 일을 하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악마의 모든 것은 다 드러난 것입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예들이 마귀의 활동들입니다.

 "목사에게 대들면 저주받는다"

"우리 교회에 대들면 저주받는다"

"우리 교단에 대들면 저주받는다"

 "기독교에 대들면 저주받는다"

 "대한민국에 불충성하면 저주받는다"

"기독교 이념을 지닌 우리 나라나 대학이나, 병원이나, 우리 가정이나 회사에 대들면 저주받는다"

 "성경대로 안 살고 불순종하면 저주받는다"

 "삼위일체 안 믿으면 저주받는다"

 "실제로 살아 있는 악마와 싸워서 이기지 아니하면 저주받는다"

 "병마를 물리치지 아니하면 저주받은 자이다"

"전도를 막는 것은 악마의 일인고로 저주받는다"

"우리가 전하고 있는 이 성경적 마귀론을 거부하면 저주받습니다" 등 등

의 모든 주장들은

 악마가 그리스도께서 다 이루신 일을 믿지 못하도록 대체물로 등장시킬 유혹거리들입니다. 주의해야 합니다.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것 뿐입니다. "예수 믿지 아니하면 저주받습니다!" 

 왜냐하면 앞에서 거론했던 여러 가지들은 결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광채를 대신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마는 이런 것들을 가지고 저주를 운운하게 됩니다. 

구약의 악마 활동은 이런 관점에서 보시면 비로소 이해됩니다.

주의 이름으로 하시는 일을 믿지 못하게 하고  대신 인간들이 나름대로 열심히 행해서 얻어진 것에 소망과 관심을 두게 만든 것, 이것이 악마의 일입니다. 사울왕이 다윗에게 난데없이 창을 던져 죽이려 하는 일도 악신이 들려 생긴 일입니다. 하필이면 다윗이겠습니까. 그당시 다윗은 하나님의 언약의 완성자로서 선택되었던 점을 악마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뱀이 인간에게 다가온 것도 이런 차원입니다. 오늘날에서 예수님입니다. 그 어떤 이유든간에 예수를 더이상 의지해봤자 소용없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것이 곧 악마의 활동입니다.

예수 때문에 목회 안되고, 예수 때문에 집안 망하고, 예수 때문에 자신이 죽고, 예수 때문에 명예와 위신이 날라가게 만들어서 어쨌든간에 '예수'라는 것응 그저 취미나 교양 수준에 머물러야 한다는 것이 오늘날의 악마의 활약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