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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3 15:31:17 조회 : 1741         
   회사문제로 내면에 싸움이 심합니다. 이름 : bkim(IP:99.234.250.112)   
저는 대기업에서 영업일을 맡고 있습니다. 제가 버는 것으로 저희 팀의 목표가 달성될 만큼 많은 수익을 올립니다. 그런데 회사에서는 몇년째 월급을 올려주지도 않고 약속했던 성과금도 반이상 깎았습니다. 저의 상사가 제가 달성하는 실적을 자기 것으로 돌려 보고하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 상사에게 항의도 했지만 얼렁뚱땅 넘어갑니다. 어쩜 다들 그렇게 하고 있어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지 모릅니다. 고위층에 한번 얘기를 했더니 억울하겠다고 반영하겠다는 하고는 말뿐이고 실현되지 않습니다. 급여문제는 사장님까지 결재를 받아야 하는데, 나서서 실행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속에 울분이 생기지만.. 한편으로는 저도 왜 제가 돈을 잘 버는지 모릅니다. 제 실력이 아니기 때문에, 제가 했다고 큰소리 칠수가 없습니다. 거저 나온 결과인데 내가 했다고 하면 가로채는 거 같아서.. 한번 항의를 했지만 더 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 안에서 일어나는 싸움입니다. 어차피 너 실력으로 된 것도 아니니까 주는대로 받고 그냥 살아.. 하나님 뜻대로 되어지는 건데.. 라는 생각과.. 그렇게 야근하고 문제 터지면 다들 퇴근하는데 혼자 밤잠 못자고 고민하고 풀어서 수익을 올리는데.. 회사가 악용하고 불평하고 큰소리 치는 직원에게는 반영해주고 가만히 있는 사람은 무시하는데.. 바보같이 그냥 있지 말고 싸워.. 아니면 경쟁사로 옮기던가!.. 라는 생각과의 싸움입니다. 특히 일도 안하고 약게 굴어 월급 올려받는 사람과, 남의 실적 자기꺼로 돌려서 잘 나가는 사람보면 더 억울합니다. 이런 갈등은 다 육에서 나온 것이고 구원이나 생명과 관계없고.. 오리려 이런 걸로 갈등하고 화가 치밀어 오르는 것은 육이 살아있기 때문이고 악한 거라는 <지식>이 있어서 마음속에 기도하고 싶고 억울하다고 소리치고 싶은 것을 누르고 이중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자유할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이근호 14-11-23 16:08 
본인이 회사를 차려도 본인 때문에 억울함을 느끼는 부하직원이 필히 발생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지금 다시는 회사라고 간주해보세요. 그러면 돈만 밝히는 사장이 불쌍하겠지요. 그 불쌍한 이유가, "생명이 그 소유에 넉넉함에 있지 아니하니라"는 누가복음 12:15의 말씀을 모르고 지옥가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질문자의 문제점은 지옥가는 사람을 너무 부러워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마치 집에 키우는 강아지가 자기 사료그릇에 집착하는 것을 보고 그것을 부러워하는 경우와 같습니다.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고전 6:7) 성경을 두루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본인의 죄로 더욱 깊이를 더할 것이고 그러면 그런 몸쓸 죄도 용서하신 주님의 십자가 아픔에 진하게 젖어들 수 있수 있습니다. 이게 성령 안에서의 자유입니다.
 bkim 14-11-24 02:04 
제가 돈 욕심 때문에 힘든 것을 남 핑계를 대고 있었던거네요. 지적해 주신 말씀들이 딱 저에게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최근 경쟁사에서 오라는 제의를 받았고, 저를 생각하시는 몇분이 월급 안올려주면 회사 나간다고 하라고, 그래야 올려준다는 말에 솔깃했습니다. 아직 복의 개념이 정립되지 않았습니다. 천국도 가고 이땅에서도 주신 재능으로 잘 살고 싶은 것이 본심입니다. 직장문제로 고민할 것이 아니라 십자가로 마음이 채워지지 않은 것을 통탄해야겠습니다. 그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지만요.. 저의 현주소를 지적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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