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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6 10:32:16 조회 : 1192         
   Re..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이름 : 최덕종(IP:)   

우연히 이곳을 알게 되었는데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참 귀한 목사님과 함께하는 분들이라는 생각을 하게됐습니다. 오늘 아침에 작업을 하면서 목사님의 말씀을 들어보았습니다.마태복음 에 소경에 대해 말씀하시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제가 끝까지 듣지는 못했지만 기존의 교회 목사님들과는 많이 다르신것 같습니다.


저도 아버님이 목사님(장로교고신측)이시고, 4대째 기독교가정이고 또 저 또한 열심이 특심이도록 교회에서 전도하고 봉사했었습니다. 열정과 비젼이 가득차서 온 세계를 복음화시켜야 한다면서 하늘 높은줄 모르고 날뛰고 다녔지요.


그러다가 어느날 십자가의 실제 앞에 부딪히는 순간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자로 발견되어졌습니다. 내가 행하고 알고 했던 그 수많은 일들은 하나님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이고 육신적으로는 살아있으나 하나님앞에는 철저히 죽은자로 드러났습니다. 성경의 소경이, 귀머거리가 문둥병자가 바로 내 자신이었죠. 죄인이란 정도가 아니라 난 죽은 시체 그 자체였습니다. 탄식이 저절로 내 안에서 터져 나오고 은혜와 긍휼만이 내게 필요하다는 것이 알아졌습니다.


십자가의 예수의 "아버지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하시던 외마디의 비명안에 제 자신이 포함되었으며 수천년의 역사와 수억만킬로미터의 그와의 거리가 일 순간에 날아가버리는더군요. 더욱 놀라운 것은 내가 그와 함께 죽음을 경험했는데 또한 그와 함께 삶을 경험했다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그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본질이더군요. 전에는 예수의 본질을 모른체 예수라는 단어와 그 단어에 따라오는 혜택을 구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구약의 번제단을 통과해야 물두멍으로 성소로 지성소로 법궤로 갈 수가 있었는데 나는 번제단을 피해서, 십자가의 죽음을 피해서 성소로 들어가 열심히 분향단에서 타이어 냄새같은 더러운 냄새만 풍기면서 기도한답시고 향을 피우던 자로 알아졌습니다.


천국...목사님 답변말씀대로 얼마나 속은 위치에서 알고 있었는지 인간의 필요와 소원을 집대성해놓은 정체불명의 도시를 만들어 놓고 죽어서 그 쪽으로 위치이동할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었는지...예수 그 분 자체가 생명이고 영생이었습니다. 영원한 생명은 제게는 영원한 시간이란 의미보다...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치의 생명으로 인식되어집니다.십자가 안에서 그와 함께 발견될 때 그리고 그와 함께 삶으로 내 안에 찾아온 그 생명으로 거듭나고 그 생명이 자라나고 열매를 맺는 것...즉 위치이동이 아닌 내 자신의 온전한 변화가 천국이라고 봅니다. 거기에 생명수가 넘쳐나고, 열두과실이 시절을 쫓아 맺고, 열두진주문이 열리며 벽옥같은 주의 은혜와 긍휼안에 살아가게 되니까요^^


오늘밤 불러가신다해도 여한이 없는 삶입니다. 목사님과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안에 심겨진 생명의 씨앗이 심겨지고 썩어지고 썩어져서 그 생명으로만 온 땅에 뒤덮게 되기를 바랍니다.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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