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한 시대에 복음을 사수하려는 목사님의 수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저는 예장 합동에 속한 장로교인 입니다. 저의 교회는 다음과 같은 규정을 강요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마치 현대판 노비문서 처럼 여겨지는데 이러한 규정이 각 개교회에서 임의로 제정이 가능한 것인가요?  아니면 교단이나 총회등의 영향하에 제정되는 것인가요? 그리고 이러한 규정들이 성경적으로 정당한 것인가요?

[교인의 의무와 권리] 

1.공동예배 출석할 의무 : 주일낮, 저녁, 삼일기도회, 새벽기도회, 구역예배 등이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드린다.

2. 헌금의 의무 :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으로 성별하였다가 드리며, 감사헌금, 선교헌금, 구역헌금, 특별헌금 등이다.

3. 교회치리에 복종할 의무 : 교회의 질서, 진리의 신앙과 파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의 명령을 순복하며 교회 치리에 복종해야 한다.

4. 교인의 권리 : 성찬 참례권과 공동의회 회원권이 있다.

[교회 일꾼에 대한 지침]

1. 모든 회의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유고시 반드시 연락한다.

2. 각 자치기관에 자발적으로 참석하여 가입해야 한다.

3. 신앙, 봉사, 언어, 행동이 교인에게 모범이 되어야 한다.

4. 십일조 헌금은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5. 교회 예산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

6. 주일은 반드시 본 교회에서 지키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7. 봉사 담당일 경우 질서 유지에 힘써야 한다.

8. 자기가 소속한 부서에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

9. 기도회에 참석하고, 기도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

10. 모든 성도들은 출타시 꼭 연락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하여, 교회건축헌금과 선교헌금을 1년동안 얼마를 할것 인지에 대해 작정서를 쓰게하고, 매일 성경을 몇장씩 읽을 것이며, 매일 기도를 몇시간씩 할것인지에 대해서도 작정서를 써내라고 하며, 전도 대상자의 명단을 써내라고 하는데 제 신앙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를 할수 없으며 저의 신앙양심으로는 도저히 받아 들일수가 없어 목사님께 질문을 드리는 바이오니, 이것이 과연 바른 신앙이며 성경에 일말의 근거라도 있는 행위인지에 대해서도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