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예수님의 주되심을 말씀하는 책이지

교회 투표하고 성경과 연관시킬 수는 없습니다.

교회 내의 투표는 합리적인 행위이지 진리적인 행위가 아닙니다.

비오는날 우산 쓰는 것은 합리적인 행위이지 진리적인 행위가 아닙니다. 

비오는날 비맞아도 구원받는데는 지장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비오는날 우산 쓰도 구원받는데는 지장없습니다. 

문제는,

비오는날 우산을 안쓰는 것이  진리대로 사는 일이라고  우기는데 있고,

비오는날 우산을 쓰기 때문에 진리대로 살았다고 우기는데 있습니다.

투표하는 행위 대신,

전체 교인이 한분 한분 앞에 나가서 마이크 쥐고 (혹은 마이크 없이, -어느 쪽이 더 합리적인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옹호하는 인물에 대해 찬성의 의견 발표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점 귀찮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투표를 하든지 거수로 하는 겁니다. 

거수로 하면 나중에 보복을 당할 수가 있기에 모르게 하자고 무기명 투표로 하고,

혹은 무기명 투표를 해도 검표하는 분들이 부정 기입할 수도 있기에 검표 위원을 따로 둘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많은 표를 얻은 분이 당선되어야 하기에 그 당첨 비율을 과반수니, 혹은 3분지의 2니 하는 식으로 정하는 겁니다.

이 모두다 합리적 판단에서 나온 것이라서, 의견에 따라 얼마든지 조정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