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일 낮 종말에 관한 설교를 들으면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엠마오 도상의 제자들 같은
뜨거운 가슴을 저도 느껴봅니다
성경을 다만 종교적 교양으로 받아들이거나
그와 반대로 생생한 현실로 맞이하는 일은
우리의 일상 중에 시쳇말로 한끗 차이 같습니다
그러나 그 한끗이 넘나드는 자유함의 크기는 이루 다 말할 수가 없군요
하지만 문제는
금새 또 까먹는다는데 있습니다 ..
목사님
육체의 속성인 반복 가능함이 이처럼 까먹는데도 있나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