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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3 17:47:48 조회 : 1227         
   Re..감사합니다 이름 : 한진영(IP:)   

말씀처럼 독이 오른 자의 날카로움도 남을 지배하려는 근성도 내안에 공존함을 발견합니다


수요일의 말씀을 통해 신자가 가진 십자가 고난의 포괄적 의미를 더욱 정확하게 인식하게 되었습니다만 


제가 드린 질의는, 꼭 경제적인 곤란만을 염두에 두고 드린 말씀이 아니지만, 혹시 그렇다 하더라도,


의를 위한 고난, 선을 행함으로인한 고난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베드로 전서의 말씀을 상기하며, 말씀을 깨달아 가는 신자의 입장에서 어떤 '선(복음에 비추어)'한 결단에 따른 고난은 다른 그것에 비해 가치평가가 달라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데서 나온  약간은 경직된 율법적 사고에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  


목사님의 심하게  높은 통찰력과 넓은 지평의 해석은 스테레오 타입의 사고에 익숙한 저에게 어떨 때는 모든 인식이 갑자기 높아지고 넓어져 결국 무로 돌아가는 모순과 아이러니를 자주 느끼게 합니다.  


결국 비판할 것도 경계해야할 것도 없어지며 상대적으로 돌아가 버리는 기분입니다.


그래서 더욱 부지런히 안목을 밀도있게 넓혀가는 일에 게으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시편 기자의 표현대로


하늘에 오를지라도 음부에 자리를 펼지라도 주의 말씀으로부터 피할 곳이 없음을


새삼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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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감사합니다 - 이근호(knowcross@hanmail.net) ┼


감사합니다.


건필(좋은 글)은 건승(좋은 건강)에서 비롯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실수가 도집니다. 착각도 많아지고,


전만큼도 유지하기가 버거워집니다. 많은 지적을 바랍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구멍'입니다. 빠지라고 만든 구멍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실수와 실패란 경제적 난관을 두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경험했던, '아버지부터로의 버림받음' 입니다. 즉 '혹독한 저주'를 의미합니다. 


잘난체 하는 사람은 천국에서 받아주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아픔을 맛본 사람을 받아주십니다. 그래야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이 구김살없이 눈치보지 않고 거침없이 고백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진 것을 나누어주라는 말이 아니라, 현재 있는 것도 내 자존심을 위하여 주어진 것이 아님을 아는 겁니다.


어려운 사람은 어려운대로 한껏 자존심이 높아져 독이 올라있다는 점을 간파하셔야 사회를 제대로 보는 겁니다. 


남 도와줄 생각보다 자신의 마음을 낮추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누구를 만나도 지배하고자 덤벼들지 않고 봉사해주겠다는 마음이 먼저 앞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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