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목사님!
‘과학의 정체’란 제목의 이근호 목사님의 논문이 곧 발표됩니다. 이 논문을 쓰기 위해 무려 180 여권의 참고 도서들을 읽었습니다. 이들은 신문 사설과 같은 가벼운 글들이 아니라 세계의 석학들의 전문 서적들로서 초보자들은 엄두도 못내는 책들입니다. 기독교 옹호를 위한 칼빈의 ‘기독교 강요’가 역작이듯이 이근호 목사님의 논문은 복음으로 과학의 허상을 밝히고자 하는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이처럼 오직 공부에만 몰두하여 ‘복음의 진리’를 밝히는 데 심혈을 기울이는 분을 ‘이단’이니 어쩌니 하면서 정죄만 하고 있으니 한심한 일이 아닙니까? 노회 정치에 초연하여 열심히 공부하여 신학적 토론을 공개적으로 하시면 얼마나 바람직한 일입니까? 목사님! 공부하는데 여념이 없어야지 이근호 목사님을 폄하하고, 헐뜻고, 비아냥하는 것은 아름다운 짓이 못됩니다. 그리고 저는 무명의 글을 올리시는 목사님이 누구신지 대략 짐작을 하고 있습니다만 떳떳이 이름 석자를 밝히시고 자기 주장을 펴시면 더욱 좋으실 것입니다.
목사님! 목사님께서 제기하신 다음의 글을 분석해 봅시다
<그러면 이근호와 스데반은 동격.
그러면 예수님과도 동격.
그러면 이근호는 하나님편
동대구 노회는 사탄편인가?
너거교회(우리교회)만 참교회인가?
너거만 옳다는 말인가?>
아마 저의 글 <2. 미가야 선지자나 엘리야와 엘리사, 또 스테반 집사님, 이런 분들에게 왜 다수가 그들을 옹호 지지해 주지 않았을가?>에 대한 반박 글인 것 같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소위 논리의 ‘삼단논법’에 의거 <스테반 집사는 다수로부터 옹호, 지지를 받지 못했다. 이근호도 다수로부터 옹호, 지지를 받지 못한다. 그러므로 이근호는 스테반이다>라는 논법을 사용하였습니다. 더욱 비약한 것은 <이근호는 예수님과도 동격>이라 진술한 것입니다. 이는 삼단논법의 기초에도 맞지 않는 진술입니다.
저의 주장은 엘리야나 스테반 같은 이가 진리를 외쳐도 다수가 호응을 해 주지 않았듯이 이근호 목사가 복음의 진리를 외쳐도 다수가 옹호 지지해주지 않음과 같다는 주장입니다.
그리고 <이근호는 하나님편 동대구 노회는 사탄편인가?>라는 목사님의 글의 주장에 관한 한 논리상 저는 동의를 합니다. 같은 편이라면 노회 제명 사건은 없었을 것이기에 말입니다. 그러나 극단적인 편 가름보다는 진리에만 관심을 두어야 된다고 봅니다.
또 <너거교회(우리교회)만 참교회인가? 너거만 옳다는 말인가?>라는 진술에 대하여는 동의를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가 아는 성경 상식으로는 완전한 가시적인 교회는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간은 다 죄인이기 때문에 우리만 옳을 수가 없습니다. 다만 우리교회는 ‘십자가의 피’의 의미를 더욱 깨달아 가기를 원할 따름입니다.
모모 목사님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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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의문 점 - .. ┼
나는 모른다.
너는 아나?
니도 모르제.
주님만 아시지.
지 꼬라지 대로 사는것이지뭐.
그러면 이근호와 스데반은 동격.
그러면 예수님과도 동격.
그러면 이근호는 하나님편
동대구 노회는 사탄편인가?
너거교회(우리교회)만 참교회인가?
너거만 옳다는 말인가?
이것도 아닌것 같고
저것도 아닌것 같고,
나는 모르겠다.
니는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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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문 점 - 조규현(cho7464@dreamwiz.com) ┼
1. 동대구 노회 재판국에 속해 있는 임원 목사님들이 과연 이근호 목사님의 신학을 이해하고, 이단 여부를 판결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는 분들일가?
2. 미가야 선지자나 엘리야와 엘리사, 또 스테반 집사님, 이런 분들에게 왜 다수가 그들을 옹호 지지해 주지 않았을가?
3. 오늘날 한국 교회 목사가 신앙이 있을가?
4. 작금의 한국 교회가 정말 교회일가?
5. '대한예수교 장로회 대구 동노회'와 '대한 무속인 협회 동대구 지회'의 차이점이 무엇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