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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3 10:33:14 조회 : 2242         
   목사님 설교중에...2005년 5월15일 설교.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이름 : 문휘웅(IP:211.246.191.162)   

목사님께서 하신 설교중에 한가지 의문점이 있어서 드리는 질문입니다.

2005년 5월 15일 설교중에   '

마태복음 4장에 보면, 성령님은 일부로 예수님으로 하여금 악마를 만나도록 해줍니다. 이 대목에서 악마가 실제로 등장한다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이 세상의 정체에 대해서 제대로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줍니다. 즉 악마의 존재로부터 출발해야지만 이 세상의 정체는 제대로 밝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방식 외에 다른 방식으로는 안됩니다.



마귀가 있기에 종교라는 것도 있고 거룩한 공간이라고 여기는 예배당도 있게 마련입니다. 악마는 인간들로 하여금 이 지상의 구획 가운데 특별히 거룩한 차별화되는 공간이 따로 있다고 믿게 했습니다. 그래서 인간들은 그 자리에 성전을 세웠습니다. 이제 악마는 예수님으로 하여금 그 성전 꼭대기에다 세웁니다. 거기서 뛰어내려보라는 겁니다. 만약 이 테스트가 성공하면 덩달아 그 뛰어내린 성전의 존재도 역시 거룩한 영역에 해당됨이 증명되리라 보았습니다.



성전은 이처럼 인간이 총동원할 수 있는 모든 종교적 성품이 집대성 되는 장소입니다. 그런데 이 장소마저 사실 악마가 주선해서 만들어진 거룩한 공간입니다. 그렇다면 이 인간 세계에서 하늘 나라와 접촉될 수 있는 지점은 그 어느 한 군데도 없다는 것이 명확해졌습니다. 인간들의 종교적 습성 가운데는 헌금 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의 내용을 보면 성전이 두 번째 단락과 세번째 단락의 내용이 이해가 잘 안갑니다. 이 성전을 악마가 주선해서 만들어진 거룩한 공간이라고 하시는 말씀...물론 마귀가 인간들로 하여금 이 지상의 구획 가운데 특별히 거룩하고 차별화되는 공간이 따로 있다고 믿게 한다라는 말씀은 동의 합니다만...

성전은 사무엘하 7장1절에서 17절 말씀에서 볼 수 있듯이 다윗이 하나님을 위해 나단선지자에게 성전을 건축할 뜻을 밝히고, 그것을 하나님께서 또한 대단히 흡족하고 대견하게 생각하셔서 그 아들 솔로몬으로 하여금 성전을 세우신 것을 허락한 것이 아닙니까? 물론 주님은 성전이 있고 없고에 전혀 상관하시지 않으셨지만, 아무튼 사무엘하 7장을 보면 다윗의 마음과 생각을 매우 기쁘게 여기신것 아닙니까?목사님의 말씀대로 하자면 다윗이 하나님을 위해 성전을 세우고자 한 것이 아니라 마치 악마의 조종을 받아 자기의 종교적 욕망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전을 세울 뜻을 보였다는 듯한 인상을 받게 됩니다. 만일 그게 주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윗왕 개인의 종교적 욕망때문에 세우고자 했다면 그걸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면 그 이유가 도대체 뭘까요? 그게 아니라면 목사님께서 하신 설교와 다윗의 성전을 세우고자 하는 뜻을 품은것과는 상관 없는 겁니까?

성전이 이미 주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주후 60년경에 하나님께서 완전히 무너뜨리신 것을 다시 인간들이 세울려고 한다면 목사님의 말씀이 이해가 갑니다만, 마태복음 4장 사건 당시는 주님이 아직 피흘려돌아가시기 전이고 성전제사가 여전히 유효하던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제가 표현을 잘못해서 질문이 두서가 없이 이상해졌는데, 한 마디로 말씀드려서 성전이 그 당시에 있었던 것은 주님이 거룩한 곳을 따로 정하여서 세울려는 의도와는 무관하게 마귀의 뜻으로 성전이 세워졌다는 뉘앙스라서 드리는 질문입니다. 성전이 그럼 누구의 의도로 세워졌다고 봐야 하는 겁니까?


 이근호 07-05-03 17:50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성전은 '다윗 혈통'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이 하나님의 의중을 알리가 없지요. 그래서 특정 공간를 거룩한 성전으로 구체화하겠다고 제안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인간의 의도를 가지고 자신의 의도를 드러내는 환경으로 사용하십니다. 마치 왕을 세우겠다는 장로들의 의사를 가지고 인간들 속에 이미 잠재되어 있는 '하나님의 왕되심에 대한 거부성'를 드러내는 환경으로 사용하시는 것과 같은 취지입니다. 이로서 인간의 요구는 무슨 명분을 내세워도  죄입니다.
 송진 07-09-02 21:06 
예루살렘 성전은 세 차례 지어졌습니다. 제일 처음에 솔로몬에 의해서, 두 번째 스룹바벨에 의해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헤롯에 의해서 지어졌습니다. 솔로몬은 성전을 지으면서 아버지 다윗에게조차 허락되지 않았던 성전 건축을 자기가 완성할 수 있었기에 감사의 맘으로 건축했습니다. 스룹바벨은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돌아온, 거의 난민과 다름없는 백성들의 힘을 모아서 빈약한 재정 및 노동력을 하나님을 향한 지극한 정성으로 극복해가며 성전을 지었습니다. 따라서 그의 성전은 비록 초라했기는 했지만(스 3:12-13) 뜨거운 신앙의 결정체였습니다. 그러나 헤롯의 성전은 앞선 두 성전과 달랐습니다. 비록 역대 성전 중 가장 잘 지은 성전일 것으로 추정하지만 하나님의 성전이 불신자에 의해서도 세워질 수 있다는 상징적 건물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헤롯 성전을 기뻐하지 않으셨으며 그리하여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고(막 13:2)” 무너졌든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이 시험받을 당시 이용되었든 그 성전은 하나님과는 전혀 무관한 그저 단지 인간이 세운 거축물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성전은 때에 따라서 마귀가 충분히 이용할 수 있다고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지금 문휘웅군의 질문은 솔로몬 성전과 헤롯 성전을 착각한데서 오는 오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에 의해서 세우진 거룩한 성전은 그 전에 이미 파괴되어 사라지고 없습니다.
만약에 예수님이 시험받을 그 당시 그 성전이 솔로몬이 세운 성전이라면 마귀가 맘대로 이용하도록 놔두실리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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