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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6 00:49:25 조회 : 3548         
   목사님 이름 : 김복동(IP:218.53.42.185)   

이상하네요

왜 저만 질문을 많이 하죠...제가 이상한가요...저만 자꾸 질문하니깐 좀 이상하네요

 

제가 오늘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오다가 광고 전단지에 이런 문구를 봤어요

1. 당신은 누군가요

2. 당신은 어디서 왔죠

3. 당신의 사명은 무엇인가요

4. 당신은 사후에 어디로 가죠

5. 이땅에 살면서 불행이 왜 찾아올까요

이상 기독교 전도 전단지가 아니라

이상한 무속신앙 수행하는 쪽의 홍보 전단지에 큰글자로 적힌 문구들이에요

기독교 신자와 무속신앙 신자와 궁금해 하는 것이 너무 유사한 것 같아요

물론 목사님은 그래서 모두다 다 가짜입니다 하시겠지만요 ㅎ

저도 물론 틀린 말씀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그냥 너무 유사해서

 

그리고 그 광고 밑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나이와 비례하여 찌푸린 인상이 심해가더군요

예전에는 왜 저렇게 인생을 살게 되었을까 했는데...요즘은 제가 그런 표정을 닮아가는 것

같아서...그냥 불쌍해 보여요...

 

한편으로 허무하기도 하고...이런 말을 하니 제 친구가 일을 빡시게 하면 그런 생각이 안들거라고 핀잔을

주더군요...제가 너무 편해서 이런 생각을 하나 싶기도 해요 틀린 말은 아니잖아요

 

테레사 수녀의 '신의 부재'라는 고뇌의 편지에 대한 기사를 보셨나요

인터넷으로 짤막히 소개는 되어 있던데, 그걸 보면서

목사님의 평소 설교 말씀도 생각이 나고...그래도 참 힘들었겠다는 생각도 들고, 나라고 특별한 것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랬어요...음...역시 여유가 있어 하는 소리인가요...

 

어쨋든 질문은 아니고 딱히 이런 말 할 사람도 없고해서 그냥 이곳에 적어 봅니다

이런 글을 공개로 하려니 좀 민망해서 비공개로 할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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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은 제가(김대식) 기사를 카피해서 추가 했습니다.

테레사 수녀의 ‘고통’, “50년간 신의 존재 못느껴”
타임, 내면세계 담은 테레사 수녀 비밀서한 분석한 책 출간 보도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테레사 수녀가 지난 1997년 로마 교황청에서 만나는 모습. 인도 캘커타 빈민들의 구원자였던 테레사 수녀는 인도인이 아닌 알바니아 출신으로 인도에선 소수 종교인 가톨릭 수도자였지만, 인도 국민들은 여론조사에서 그를 ‘인도의 가장 위대한 국민’으로 추앙했다. 자료사진
'빈자의 성녀' 테레사 수녀가 겉보기와 달리 내면 세계에서는 '신의 부재'로 고심하며 내적 갈등을 겪었음을 보여주는 서한들이 책으로 출간,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의 시사주간 타임은 23일 테레사 수녀가 생전에 자신의 심경을 고백하곤 했던 신부 등과 주고받은 서한을 중심으로 구성된 '마더 테레사 : 내게 빛이 되어주소서'라는 책이 출간돼 그의 내면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게 한다고 보도했다.

테레사 수녀의 시복 명분을 조사했던 브라이언 콜로디에이추크 신부가 편저한 이 책에 담긴 서한은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수집됐다.

타임에 따르면 테레사 수녀는 지난 1979년 12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노벨 평화상 시상식장에서 "예수는 우리 안에 있고, 우리가 만나는 빈자들 안에도 있고, 우리가 주고 받는 미소 안에도 있다"면서 세상이 그에게서 들을 수 있으리라고 예상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나 불과 3개월 전인 같은 해 9월 테레사 수녀가 자신의 정신적 동지인 마이클 반 데어 피트 신부에게 보낸 서한에는 이 연설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내용이 적혀 있다.

"예수는 당신을 매우 특별히 사랑합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침묵과 공허함이 너무 커서 보려 해도 보이지 않고, 들으려 해도 들리지 않고, 입을 움직여도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당신이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벨상 수상식 연설이 세상이 알고 있는 테레사 수녀의 전형적인 모습이라면 피트 신부에게 보낸 서한의 글은 신의 부재로 고통스러워 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이 둘만 놓고 보면 자기 모순적 모습이 드러난다.

타임은 테레사 수녀가 폐기되기를 원했음에도 불구하고 보존된 40여점의 서한들은 그가 죽기 전까지 50년 가까운 세월 내내 신의 존재를 느끼지 못했음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그에게 신의 부재는 빈민을 돌보는 삶을 시작한 1948년부터 죽을 때까지 거의 계속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1948년 하반기에 쓰인 한 글에서 테레사 수녀는 외로움의 고통을 얘기하면서 "얼마나 이 고통을 견딜 수 있을까 의문"이라고 번민을 나타냈다.

이런 불평이 그 뒤 이어지지 않았다면 고독과 어려움에 따른 초기 반응으로 이해될 수 있지만 테레사 수녀는 그 이후에도 자신이 벌이는 일이 성과를 거둘수록 더 고통이 커짐을 토로했다.

1953년 페르디난드 페리에 주교에게 보낸 서한에서 그는 "마치 모든 게 죽은 것처럼 내 안에 너무나 끔찍한 어둠이 있다"면서 신의 일을 망치지 않도록 자신을 위해 기도를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많은 서한에서 테레사 수녀는 '어둠'과 '외로움', '고뇌'를 겪는 것을 한탄했고 이런 경험을 지옥에 비유하면서 어떤 때는 이것이 천국은 물론 신의 존재까지도 의심하게 자신을 이끈다고 밝히기도 했다.

1959년 8월 로런스 피카키 신부에게 보낸 서한에서는 "내 영혼에 왜 이렇게 많은 고통과 어둠이 있는지 얘기해달라"고 하기도 했다.

테레사 신부는 자신의 내면 상태와 공적으로 보이는 모습의 불일치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 "미소는 모든 것을 감추는 가면이거나 외투"라고 적기도 했다.

타임은 테레사 수녀가 신의 부재를 일생의 가장 부끄러운 비밀로 여겼지만 콜로디에이추크 신부 등은 이를 그가 대단한 업적을 이룰 수 있도록 만든 성스러운 선물의 하나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교회 07-08-26 10:18 
비공개할 이유가 없는듯해서 공개로 합니다. 미안합니다. 인간은 자기기준으로 신을 그림그립니다. 그렇기에 자기에게 미련을 두면 둘수록 또는 자기에 대한 결핍성이 강하면 강할수록 상대적인 신과의 접촉점도 그런관점에서 보게 됩니다. 테레사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자기가 무능하고 아무것도 할수 없으면 곧 자기가 그림그린 신도 마찬가지 입니다. 차라리 솔직하게 공개되어야 했을 것을 죽어서는 소용없겠지요. 산 자 만이 자기를 부인합니다. 그것이 바로 주님이 그 사람에게 행하신 능력이요, 행함이 있는 믿음이시거든요. 주체는 예수님 뿐입니다. 그리고 인간은 늘 행함이 없는 믿음만 발산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주체가 늘 자기부인 못하도록 되어 있는 육이기 때문입니다.

(신 8:17) 『또 두렵건대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이근호 07-08-26 10:27 
열매를 보면 나무를 안다고 했습니다. 바둑 두는 것이 나쁜 일은 아닙니다만 그것은 주님의 일로 두둔하면 그 사람은 불신자입니다. 마찬가지로 구제하고 봉사하는 일이 나쁜 일은 아닙니다만 그것을 주님의 일로 두둔하면 불신자입니다. 마찬가지로 신학을 하고 목회하는 것이 나쁜 일은 아닙니다만 그것을 주님의 일로 두둔하면 불신자입니다. 하나님은 일은 십자가 복음을 믿는 것 뿐입니다. (요 6: 29)
 김복동 07-08-26 12:07 
음...황당하군요. 화는 나지만...참을게요...미안해하세요
다음에 문미에다 고백성사에서나 나올 법한 내용이라도 한 줄 끼워둬야 겠네요

그리고 제 생각엔 테레사 수녀의 모습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한편으로 인정해주고 싶은 건지도 모르겠고요.
 우리교회 07-08-26 12:11 
네 미안합니다. 비공개로 글을 쓰시는 분이 가끔 있는데 정작 답변을 듣고파 원하시는 목사님은 못 봅니다. 그래서 비공개로 올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비공개 글은 목사님에게 메일로 보내시면 됩니다.
 김복동 07-08-26 12:16 
절언~
음...말 한마디 천냥빚 갚는다는 말이 성경에 나오나요?
또 사과를 받으니 저도 미안해 지네욤...-.-ㅋ
 이성근 07-08-26 22:56 
테레사 수녀의 업적은 아주 칭찬을 해도 모자릅니다만, 말년에 결국 예수님을 부인하는 아니 자기 자신이 불신자임을 드러내는 고백을 하게 되는군요...저 기사를 본 사람들은 다들 그럼 그렇지.."신이란게 있겠어?" "신은 우리생각이 만들어낸것이지" "예수를 믿으면 천국이고 안믿으면 지옥이란 얘기는 말도 안되잖아"라는 글이 대다수네요..
 김복동 07-08-27 03:17 
저는 테레사 수녀의 고백은 어쩌면 모두의 그림자라고 감히 말해보고 싶어요
하지만, 테레사 수녀의 입을 통한 고백에 어떻게 신뢰를 줄 수 있나요?
제 말은 믿는다고 말한 사람의 그 진정성은 주님이 그 사람의 중심을 볼 때만 가능한 것 아닌가요
그렇다면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말조차 자신은 믿지 않는다는 마치 주님만 아십니다 라고 자신의 입을 부인하는 베드로의 고백처럼 말이죠 믿는다고 증거해도 믿지 않는다고 해도 그 말은 공기속으로 사라지듯 입술조차 신뢰하지 않는...
말이 좀 꼬이네요 -.-ㅋ전 자신의 행동도 믿지 않는 게 좋다면 굳이 자신의 입술은 믿어도 되는가를 말해보고 싶은 거에요 다만 우리의 모습의 일면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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