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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8 10:13:16 조회 : 2495         
   창 33장에 대한 질문입니다 이름 : 제해수(IP:118.32.67.82)   

창 33장에 관한 다른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나서(정말이지 거짓말을 너무 뻔뻔하게 하셔서) 

목사님의 설교를 통한 복음을 듣게 되어 기쁩니다.  그러면서도 아직 제가 아리송한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1. 창 33장 2절에서 야곱이 형 에서를 만나기 직전 아내와 자식을 3부류로 나누고 있는 이 장면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요? 

a. 아직도 형 에서가 어떻게 나올지 몰라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라헬과 그녀의 아들인 요셉을 맨뒤로 둔 것이라 봐야 하는가요?

b. 아니면 다른 어떤 뜻이 있는 건가요? 즉 얍복강 사건이후 변화된 야곱으로서 이제 제일 앞에 나서는 야곱의 모습을 볼수 있는데 여전히 자기가 자기를 책임지는 사고로서 2중 플레이를 한것 인가요? 아니면 다른 야곱의 신앙 고백적 모습인가요?

2.  또한 16-17절에 나오는 말씀처럼 에서가 극적으로 먼저 화해를 청하고 난 후 함께 고향으로 가자고 했는데도 야곱이 형 에서를 따라가지 않았습니다.  이와같은 야곱의 행동을 어떻게 봐야 하는가요?

a. 아직도 형 에서를 무서워하고 믿지 못한 야곱의 마음 때문인가요?

b. 아니면 목사님 말씀대로 얍복강 사건이후 변화된 야곱의 다른 어떤 의미가 있는 행동인가요?

 

요즈음 꽃샘추위가 매서운 가운데 있습니다. 목사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

 이근호 09-03-28 14:18 
창세기 33장의 내용이 재미나는 것은, 야곱이 제 풀에 스스로 두려움을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도적이 제 발 져린다는 경우와 같습니다. 즉 두려움이 생기는 이유가 외부의 요인이 아니라 내부에 자리잡고 있는 엉뚱한 이미지 때문에 발생하는 겁니다. 형 에서는 그냥 아무 영문도 모르고 그냥 야곱을 만나려 온 것 뿐입니다. 그냥 하나님과 야곱과의 관계에서 들러리로 나서고 있을 뿐입니다. 야곱의 일방적인 처세술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형 에서를 개입시켜 철저하게 붕괴시키고 있습니다. 우선 야곱 본연이 예상하고 있는 바에 따라 행동을 하게 만들어놓고서는 그런 처신술이  허무하게 소멸되게 만들어 버리십니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경보고도 놀라게 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성도 만들기 전략입니다. 성도의 마음 속에 자리잡은 세속적인 이미지를 밖으로 끄집어내게 해놓고서는 그것으로 인해 괜한 수고를 하고 만들고 그것이 허무하고 소실되는 경우를 통해서 인간이 세상하는 세상이란 얼마나 허구적 이미지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하지만 야곱은 이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서 무모했던 과거의 습성의 죄를 알아차립니다. 그리고 난 뒤, 더 이상 형 에서와 상관할 필요는 없지요. 왜냐하면 형 에서는 더 이상 자신에게 쓸모 있는 관계가 아님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한마디로 말해서 이것입니다. “사람을 의식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식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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