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보면, 계시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 '계시'라고 할 때는 반드시 앞에 '하나님의'가 전제가 되어 있습니다. 즉 계시는 '하나님의 계시'일 경우에만 계시라는 표현을 할 수 있는 겁니다. 이 계시는 성경 말씀을 가지고 말합니다. 이것은 계시 중의 일부가 성경 말씀이 아니라 계시가 곧 성경 말씀을 두고 말하며 성경 말씀 이외에는 그 어떤 계시가 없음을 뜻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에게는 계시와 성경을 달리 볼 더 높은 층의 인식을 하나님이 허락하신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인간이 말씀을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자체가 말씀의 피조물이기 때문이요 말씀 때문에 생겨나고 창조된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계시와 묵시는 같은 말입니다. 그러나 '묵시적'이라는 표현일 할 때는, 인간들이 이해하고 있는 '역사적 인식'과 대조가 되는 하나님이 계시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계시,즉 말씀의 내용은 언약이라는 형식으로 나타납니다.
구득영
09-10-04 11:30
이런 면에서 이근호 목사님은 지독한 보수주의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이지 요즘, 그런 사람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