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교 감사하게 듣고 있습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목사님은 구원의 확신이 있습니까?

전 이런 질문을 교회에서 수도 없이 들어 왔습니다.

특히 중 고등부 수련회에서 주로 이런 질문으로 수련회 분위기를 이끌어 가기도 하죠.

암튼 이런 질문 자체가 의미가 있는건지요

사실 저는 있다 없다.. 를 반복..(구원의 확신이라는것)

 나는 하나님 앞에서는 한없이 더러운 죄인임을 깨닫고 그래서 예수님 피밖에는 구원이 없구나 그것을 알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할때는 나도 하나님 명단에 있는것 같고

또 금새 그것(구원) 자체에 관심갖는 나를 보면 역시 난.. 이러면서 절망에 빠져서 하나님 명단에 내가 없어도 할말 없습니다. 이러기도 하구요. 나 개인구원보다는 하나님의 똣이 있으며 그 뜻 이루어 가시기를 구합니다.

 그러나 그런 내 모습을 또 바라보며 자위하는 '나'를 어찌할수 가 없습니다.

이런 순환고리가 계속해서 내 맘속에서 일어나는데 

구원의 확신을 어떻게 가지란 말입니까?  

저 위의 말씀으로 또 힘이 납니다."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 중요한건 내안에 말씀의 부재인듯 싶네요..

죄송합니다.  두서없이 혼자 질문하구 답변하구..

그래도 목사님 답변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