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저와 몇년전 같이 교회 다녔던 형제로 부터 전화가 와서 만났습니다

참고로..그 형제랑 저는 아직도 교회를 정하지 못하고 놀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해후를 했더니..

그 형제가 저에게 질문을 하던군요

집사님 요즈음 TV설교를 들으면 예전에 사용했던 예수님의 단어는 사라지고

하나님이라는 단어로 교체 되었습니다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순간 망치로 크게 한방 맞는 기분 이던군요

제가 대답했지요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폼 나지 십자가에 못 박힌 한 인간이 초라하니

쪽 팔려 이야기 안 하겠지요.. 허허허~~

그 형제 또 질문을 하던군요

하나님을 안 믿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예수님만 믿으면 되지

왜? 예수님을 속 빼고 하나님만 강조 하는지 알수가 없어요

그리고

성령님 하면서 성령을 유난히 강조 한다고 지적 하던군요

제가 잘 모르겠다고 꼬랑지를 말았습니다

솔직히 모르겠고..삼위일체를 잘못 이야기 하면 이단삼단 하니까요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알수가 없네요

여튼 지(인간)가 필요 한데로

성부 성자 성령을 골라 잡아 부르는 것 같아요

영~~ 기분이 안 좋은데

뭐라... 이야기도 못하겠고..저 자신도 잘 모르겠어요

어디 질문 할 때도 그리 없고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