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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4 19:30:04 조회 : 1143         
   Re..교회를 넘어서 183~185쪽 이름 : 이준(IP:)   

김대식 선생님께


참고가 될까 해서 올립니다. 다음은 이근호 목사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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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언약에 의한 진정한 후계자는 누가 될 것인가? 다윗의 통회하는 심정을 영원히 담아 둘 수 있는 출생의 경험을 지닌 자에 한한다. 이 일을 위하여 다윗은 다윗 언약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그렇다면 인간의 어느 가문이고 예외가 없이 지배받고 있는 죄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자신의 가문과 혈통부터 먼저 죄로 인해 붕괴되고 와해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스라엘 내에는 다윗의 죄악 때문에 잃어버린 자가 있다. 그 인물이 바로 우리아이다...(중략)...다윗은 이제 다윗 언약의 중심되는 이스라엘 왕으로서 그 잃어버림에 참여해야 한다...(중략)...그 바탕 위에 다시 태어나지 않는 한 다윗은 이스라엘 왕으로서의 가치가 없다.(삼하 12:15-25)...(중략)...다윗은 말없이 죽어버린 아이와 자신을 동일시하고 있다. 즉 자신의 죽음으로 이해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저에게 가려니와'(삼하 12:23).
흔히 모세 제사법에서는 짐승 제물의 뼈를 제사장이 꺾는다. 그래서 번제를 드린다. 그러나 다윗은 알았다. 용서의 의미를 발견한 것이다. 하나님의 용서 행위는 '주께서 꺾으신 뼈에 참여시켜 그것으로 기뻐하게 하는 행위'를 두고 말한다(시51:8).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이 형식적으로 꺾어 드리는 짐승의 뼈를 원치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다. 주께서 원하시는 제사는 주께서 친히 꺾으시는 뼈이다. 사람의 손으로 꺾는 뼈가 아니다. 또한 자기 자신이 꺾는 뼈도 아니다.
다윗은 자신의 죄를 충분히 인정하고 받아들였다. 죄의 원천을 알았다. 동시에 죄사함의 이유도 알았다. 자기 자신이 언약 안에 들어 있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었던 것이다. 주께서 친히 꺾으시는 뼈가 용서의 근거가 됨에 그는 눈을 떴다...(중략)...
다윗은 그 아이의 죽음을 자신을 용서하시는 번제물로 간주한 것이다. 그래서 그 아이가 죽고 난 뒤에 그는 안색을 바꾸고 일상 생활로 확연히 돌아서게 된다. 오히려 의아해하는 자는 신하들이었다...(중략)...
다윗은 아이의 죽음을 기정 사실로 받아들였다. 즉 다윗이 자식이 죽고 난 뒤에 알게 된 사실은, 자기의 애씀과 간구에도 불구하고 자식은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는 점이다. 우리아를 죽인 죄악이 자기 자식의 죽음을 통해서 밖으로 표출되었다. 주께서 친히 치셨기에 죽은 자기 아기는 곧 우리아의 죽음의 반복으로 다윗 앞에서 되살아난다. 그렇다면 진정 이스라엘을 살리는 구원의 자리로서 왕의 후계자는 누가 되어야 하는가?
반드시 하나님의 은총의 증거로 등장해야 할 인물이다. 그래야 예루살렘에 기거할 자격이 된다. 우리아 같은 정신의 소유자만이 다윗 언약에 맞는 후계자이다...(생략)



**출처**


이근호(2002). 교회를 넘어서. 안양 : 대장간. pp.183~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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