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원형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늘 아버지 하나님과 대화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약속 성취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이제 성도가 예수님과 같은 입장에 놓여 있습니다.

"내 안에 예수님이 계시고, 예수님 안에 우리가 있습니다."

마치 아버지 안에 예수님이 계시고, 예수님 안에 하나님이 계신 것과 같습니다.

이것은 '생명 안에서의 사귐'이라고 합니다. 

기도란, 자신이 품고 있는 모든 것을 드러내어, 그 다음 예수님으로부터 지시와 인도함을 받는 겁니다. 물론 예수님은 성경의 내용으로만 응답하시고 인도하십니다. 성경이 아버지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성도가 자신이 대단히 완벽해서 완벽한 것만을 골라내서 기도한다는 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완전히 자신의 속의 것을 다 예수님에게 맡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도하시는 분은 따로 계시기 때문입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버려라"(벧전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