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증거의 의미가 무엇인지 말장난 같이 들리네요. 성경에 기록된 십자가 사건은 사실입니다. 나는 그 사실을 믿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로 인하여 주님을 믿음으로 영원한 삶을 얻은 것을 믿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이 세상에 세우신 유일한 기관입니다. 물론 기존의 교회들이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 중에 거대한 어떤 교회는 이단인데도 그 교회의 재력이나 크기 때문에 가장 좋은 교회로 말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자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오도하는 것은 슬픈 현실입니다.

그렇지만 지도자 만을 탓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주님과의 관계는 각자 각자의 문제입니다. 자기 자신이 자기 중심적인 태도로 교회 생활을 하지 않는지? 교만하게 홀로서서 주님을 아는 일에 (성경을 읽는 일)에 열심을 내지 않지 않는지? 비판만 하지 잘못하는 사람을 사랑하며 기도하지 않고 무언가 걸고 넘어 가는 일에 열심이지 않은지? 주님이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신 명령들을 우습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각자 스스로 점검하여야 할 것입니다. 주님은 남의 잘못을 지적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라고 하시지 않고 잘못하는 사람을 돌보는데 관심을 가지라고 가르치고 계십니다. 이러한 한 사람 한 사람의 변화야 말로 주님의 교회를 변화 시킬 수 있는 가장 큰 일일 것입니다.

성경에서 우리 인간이 믿을 것이 십자가 사건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태도입니다.라고 하셨는데 정말 제가 하는 말을 이해하시지 못하시는군요. 우리가 믿는 것이 하나님의 전부이고 예수님의 전부이며 성령님의 전부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가져야 할 믿음이라는 말에 동의하시지 않으시는지요? 십자가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성도가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주님의 말씀을 믿고 그분의 약속을 믿으며 순종하는 것이 아닙니까? 그것을 말하는데 왜 계속 십자가만 붙들고 계시는지요? 이미 구원 받은 자가 십자가를 항상 돌아보며 감사하지만 주님을 사랑하고 그 분의 말씀을 사랑하여 거룩한 모습으로 성화 되어가야 하는 것 아닙니까?

목사님이 말하는 종교놀이의 장점은 없습니다. 그 것은 세상의 유전을 좇는 일일 뿐입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지 않는 그 어떤 일도 장점은 없습니다. 기독교의 사회적 가치는 예수님의 복음 외에는 없습니다. 목사님이 말하는 사회 복음은 복음이 아닙니다. 좋은 일이기는 하지만 ..... 대규모로 지옥으로 질주하고 있는 중이라는 말에 동의 합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바른 복음을 전하지 않고 주님을 믿는 본을 보이지 않는 바로 믿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말로는 무엇일까요? 순종치 않는 사람들....아마 구원 받은 적이 없는 사화 복음에 빠져 있는 자들과 같은 종류의 사람들이 아닐까요? 비판만 하고 바른 복음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복음이지 비판이 아님을 바로 인식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성경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예수님을 증거하기 위하여 그 분이 하신 일들을 기록하였을 뿐 아니라 많은 서신서들은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해야 할 일들도 같이 기록하고 있음을 유의하시고 그 말씀 온전하게 분변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