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목사님의 답변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아직 뭔가 저에게 풀리지 않은 듯한 부분이 있어 질문합니다.

1. 성령을 받은 성도라 할지라도 즉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고, 예수님의 말씀이 진리인 줄 알지만... 죄인인 인간이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그 은혜와 진리를 잊고 살아가지 않나요?  그렇다면 이것 역시 주님을 부인한 것인가요? 성령을 훼방하고 거스린건가요? 하는 겁니다. (===> 이건 아닌 것 같은데...)

2. 그렇다면 대체 성령을 훼방하고, 거역한 것이라는 말의 뜻은 뭔지요? 예를 들어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의 어리석은 생각하기에) 연속선상에서 목사님께 질문이 있다면 인간이 과연 성령이 하시는 일을 훼방할 수 있는지요? (===> 복음과 복음을 전하는 성도를 핍박하는 것???)

3. 혹 복음과 성도를 핍박하던 자들 가운데 그때 당시에는 복음과 진리가 맞는 걸 알지만(인정하지만), 세상의 이목과 힘의 원리가 무서워서 핍박했던 자에게 나중에라도 회개할 수 있는 은혜가 없는 건가요?  아니면 이런 말 자체가 아예 성립이 안되는 건지요? (===> 예를들면 성령께서 진리를 밝히 알면 알게 하시지... 그런식의 모습은 존재하지 않는다던가...즉 그런식의 아는 것은 아는 것도 아니다.)

죄송합니다. 내일 주일설교 준비하셔야 될터인데... 귀찮게 해드려서... 말씀사역을 위해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