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이란 팽창되는 것을 말합니다.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께서는 각 날에 해당되는 내용을 만드시고 그것을 팽창시켜 공간과 시간을 가득채워나가십니다. 

이와같은 하나님의 취지는 하나님께서 인간 세계에 관여하면서 똑같이 적요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의인의 팽창을 시도하십니다.

언약 안에 있는 자에게만 해당되는데 그 이유는, 그 언약 안에서 만큼은 창세기의 그 창조정신이 오염되지 않고 전파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바로 그 언약의 중심이 놓여 있는 분입니다. 믿음의 조상이지요.

아브라함 가족에서는 인간의 능력과 예상을 뛰어넘는 수확을 거두게 하므로서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확인케 했습니다.

멜기세덱에게 받은 복이란 재물에 관한 것이 아니라 전쟁에서의 승리입니다.

즉 의로운 자만이 이 땅을 차지할 권리가 있다는 겁니다. 

신약에서의 복이란 이미 승리된 것에 대한 감사하는 새마음이 생성된 것을 의미합니다. 

그 마음은 성령님이 임재하심으로만 가능합니다.

결국에는 이런 새마음이 있는 자만이 새하늘과 새땅을 전부차지 하기에

아브라함에 내린 재물의 팽창과 같은 취지요,

특히 창세기 1장에 나오는 복의 취지와도 일관됩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만,

신약 성도에게 있어 복이란,

예수님을 알게 된 것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