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같은 뜻으로 혼용해서 사용합니다. 단지 하나님과 독자적으로 상관 할 때는 주로 '찬양'이나 '기도'를 하는 경우, 심령이라는 표현을 쓰고, 혼자 생각이라든지, 혹은 같은 사람들 사이에 교제할 때는 마음이라는 표현을 쓰곤 합니다.
Paul Hwang
12-01-04 10:16
감사합니다. 그러면 시편 51편 10절 말씀"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의 말씀을 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근호
12-01-04 13:17
다윗은 자신의 마음(=심령)이 자기 용도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그것은 새로운 환경에 접하게 되면 자신이 마음을 더이상 자신의 지시나 자기 절제력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다윗은 마음의 원래 용도를 하나님의 언약용으로 제공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주께서 편리하신 대로, 주께서 원하시는대로 쓰여지는 마음이 되게 하옵소서"라는 기도를 드립니다. 그것은 구약의 영이란 오직 언약의 하나님께서 언약달성을 앞장세우시면서 일하실 때, 인간의 죄성마저 이겨내시고 실현시키시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