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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25 20:58:41 조회 : 2294         
   직업과 관련된 복음적 소명에 대하여 이름 : 질문드림(IP:)   

아래에 인용한 목사님의 두 가지 글들을 개별적으로 읽을 때 그 의도와 의미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아울러 목사님께서 쓰시는 글이나 목사님 전하시는 메시지의 일관성 여부에 어떤 문제를 제기하려는 것도 아닙니다만..."성도 개인의 삶 속에서 복음 증거를 최종 목표로 삼는 것"과, "직업 세계에서 복음을 전하겠다는 사명을 간직하고 다짐하고 전하는  것" 사이에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까(이 두 가지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양립한다고 보십니까)? 재삼 되물어도 중요한 사안이기에...저로선 직업적으로 특히 두번째 글과 같은 목사님의 답변을 요구했던 어느 고교 선생님과 비슷한 처지에 있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지난 날, 대학을 선택할 때 현재의 직업을 통해서 자라나는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겠노라는 개인적인 소명을 가지고 대학을 선택했었구요. 매우 인간중심적으로 들릴 지는 모르겠지만, 정작 직업 세계에 들어 와서 지난 날의 결정을 후회해본 적은 없습니다. 괜한 자위도 아니구요...대학을 다니면서 처음엔 대학 생활에 적응을 하는 과정 탓이었는 지 가끔 일시적으론 '혹시나 철 없었을 때(?), 제 인생과 직업 선택을 걸고 하나님과 제 자신 사이에 도박(?)을 한 건 아닌가' 라는 의구심이 들긴 했지만,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직업을 통한 복음적 소명에 대한 확신이 굳어졌다고나 할까요? 처음에 하나님께 드렸던 서원과 결정이 돌이켜 보건대 정말 잘 한 일이었다는 확신 말입니다...그러면서도 사실 이런 글을 올리게 된 것은, 아래에 인용한 두번째 글을 읽으면서 언뜻 가르치는 직업을 통한 제 개인의 복음적 소명이 잘못된 종교심에서 출발한 것은 아닌가 하는 의아심이 들었기 때문일 겁니다(참고로, 저는 수시로, 틈틈이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공개적으로든, 개인적으로든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부디 목사님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첫번째 글(우리교회 질문답변 - 신직수님께 대한 목사님의 두번째 답변 글 중에서)**


...신직수씨를 필요로 직장에서 봉사하면서(물론 봉급은 꼬박꼬박 알뜰하게 챙기면서) 사람들이 자신의 어떤 면을 필요로 하는지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비로서 타인이 원하는 봉사자가 될 것입니다. 물론 복음을 전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서 말입니다...


**두번째 글(십자가 마을 질문답변 293번 글 중에서)**
...또 교회 다니는 교사로서 주의할 것은, 다음 두 가지 오해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첫째, "내가 교사로서 교회 다니는 것은 알만한 학생들은 다 안다. 따라서 이 학교라는 직장은 하나님께서 전도의 밭으로 내게 주신 직장이고 나는 그 사명자이다. 나는 틈만 나면 전도를 해서 저 불쌍한 한 영혼이라고 천국에 보낼 책임이 있다. 이것이 신앙인 교사로서 신앙적 양심에 비추어 볼 때 하나님 앞에 당연한 마음이다. "라는 오해 말입니다. 이러지 마세요!  제가 보기에는 신앙적 양심이 아니라 믿음이 없어 윤리적 양심으로 떼우려는 변명이나 시도로 보일 뿐입니다.
전도란 사도행전에 나온대로  베드로와 고넬로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만남이 주선이 되는 것입니다. 그 전하는 내용도 전도라는 무거운 숙제를 펼치듯이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때에 할말은 성령께서 주실 것입니다. 마치 짐승이 먹이 채듯이 목표나 포섭 대상을 정해놓고 표적으로 삼아놓고 전도하는 것은 전도가 아니라 교회 영업 사원노릇 밖에 안되는 겁니다. 이러한 행위의 내면에서 예수님의 의를 믿지 않고 자신의 행위로서 자신이 구원받았는가 아니받았는가를 새삼스럽게 확인하려는 불안감과 두려움과 불신앙이 개재되어 있는 겁니다...


**첫번째 글 중에서 특히 이 부분, "물론 복음을 전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서 말입니다."
**두번째 글 중에서 특히 이 부분, "이 학교라는 직장은 하나님께서 전도의 밭으로 내게 주신 직장이고 나는 그 사명자이다. 나는 틈만 나면 전도를 해서 저 불쌍한 한 영혼이라고 천국에 보낼 책임이 있다...라는 오해...이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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