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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05 20:32:37 조회 : 1653         
   Re..질문이 있습니다. 이름 : 이근호(IP:)   

제가 대장간 출판사를 통해서 펴낸 '복음의 회복'이라는 책이 보면, 이 점에 대해서 명확하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즉 신앙이란, 신앙의 내용을 가지고, 신앙이냐 아니냐를 결정하는 겁니다. 그것은 신앙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아브라함이 어떤 신앙을 가졌는가와 오늘날 우리와 연계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로마서 4장에서 아브라함이 믿는 것은, 이삭을 통해서 나타난 하나님의 약속이었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하실 일을 믿는 것이 신앙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하실 일 중에 뭐가 있을까요? 바로 귀하께서 질의하신 산상설교 전부가 다 들어가 있습니다.


지금도 예수님의 부활하시고 그저 성도들이 행하는 업적과 의를 받기만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도리어 반대로 성도를 임의로 열심히 사용하시고 활용하고 계십니다. 바로 이 점을 믿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8장에 나오는 백부장은, 신앙의 모범이라고 예수님께 칭찬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백부장이 예수님에게 무어라고 고백했습니까? 자신의 의로운 행위과 행실을 주님 앞에 내놓고 자랑했습니까? 아닙니다. "주께서 가라 가고 오라 하면 오겠나이다"했습니다.


성도는 결코 독자적인 계획이나 개인적인 선한 성과라는 것이 용납되지 아니합니다.


 이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 곳이 베드로전서 4:11에 있습니다. 거기보면, 전도자가 전도를 하던, 혹은 봉사자가 봉사를 하든 이 모든 것은 예수님에게 나온 힘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오로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기 때문이라고 명확하게 되어 있습니다. 


 또 고린도전서 15:10에 보면, 신앙인 사도 바울이 자신의 신앙을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 "내가 다른 사도들 보다 많이 수고했지만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이런 사도 바울의 고백을 듣고서 우리가 잔뜩 불만을 가지고 다음과 같이 따질 수 있습니까? " 사도 바울님, 그것은 우리도 이미 아는 바요 믿고 있는 바입니다. 하지만 우리 성도들이 따로 뭔가 행해서 하나님께 영광돌려야 될 것이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그냥 하나님의 은혜라고 한다면 너무 인간에 대해서 무관심하게 내버려두는 처사가 아닐런지요?"


여기에 대해서 사도 바울은 아미 이렇게 이야기 할 것입니다. "진정 성도라면 사람을 자랑하지 않고 오직 예수님만을 자랑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증거하는 신앙인의 바른 모습입니다"라고 말입니다.(고전 1:29-31/고전 3:21-23)


예수님은 분명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신앙의 특색이 무엇입니까?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 같이 살아가는데 있지 않을까요? 자신이 행하지도 않는 일을 자기가 한 일로 전환하는 것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이 될 뿐입니다. 


성도의 의란, 성도가 하나님께서 인수인계해서 따로 챙겨서 얻어가진 것이 아닙니다. 예수 안에 있다는 이유 때문에 예수님의 의에 참여한 상태를 말합니다. 고린도후서 5:21의 식으로 말씀드려서,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 분입니다. 


끝으로 제가 신앙을 설명할 때는, 꼭 무엇이 신앙이 아닌가와 병행해서 설명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이란 예수님의 행함 위에 기초하기 보다는 자기 행함에 기초한 의로움을 놓치기 싫어하는 악한 본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신앙이란, 자신의 행위나 공로를 증거하는 자가 아니라 오로지 예수님의 행하심과 공로만을 증거하고 자랑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요한복음 6:29)


 



210.117.215.129 김경섭:

목사님의 성실하신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한사람의 구도자로서 목사님의 말씀을 깊이 되새겨보겠습니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신앙의 자세는 예수님의 행하심과 공로만을 자랑하는 자세인 것을 동의합니다. 그리고 요

즘에 저에게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시는 바입니다.

그럼에도 산상보훈의 말씀을 보면서 느껴지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당신께서 받으시는 사랑을 요구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12/06-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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