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길게 설명을 안하시고 말씀대로 살면 그게 다다라고 지적을 하셨는데 어디 부분인가요?
이전에 제가 들었던 박목사님의 설교중 사람의 행위를 강조하는 내용은 없었는데요..물론 주권사상이 상당히 강조되는것은 맞는 말씀이지만요....
그리고 그분의 설교와 책을 다 읽어보셨다고 하셨는데..
그에 대한 비평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근호
07-07-18 19:08
주권을 강조하는 그것도 행위에 속합니다. 행위에 속하지 아니하는 것은 십자가의 공로만 증거하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십자가 증거 말고는 언제든지 인간의 종교 주권사상으로 끄집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박용기씨의 모든 이론은 다 행함의 이론에 해당됩니다.
이근호
07-07-18 19:10
인간 부정의 근거를 성경에서 찾지 못하고 있으니 그 분은 복음을 전하는 분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기껏 삼위일체 신론을 주권사상과 예정론을 배탕으로 증거하는 분입니다. 그것은 복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분의 책은 제가 많이 봐았지만 다 본 것은 아닙니다. 그 분 연구가 제 할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성민
07-07-19 07:07
그렇다면 칼빈조차도 복음을 전하지 않았다라는 것인지?
그리고 "하게 하신다라는"...절대 인간공로주의를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하게 하신다..라는 ..
그것 조차도 인간의 행위인가요? 예수는 그리스도다라고 하는데 말입니다....물론 누구를 언급하면서 이단이다 삼단이다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좀 충격입니다.
이근호
07-07-19 11:07
복음을 증거할 때는 그 바탕이 자신의 근본 죄성에 담겨서 증거되어야 하는 겁니다. 즉 "나의 신학조차도 구원이 능력이 될 수 없습니다"라는 것을 전제로 해서 십자가 복음은 증거됩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십자가 복음까지 지식 수준에 머물고 맙니다. 복음은 성령께서 전하지 칼빈이나 루터나 사도나 제가 주체가 되어 증거되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인간에게는 구원의 능력이 나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단지 그 증거 과정에서 필히 자신이 죄인이라는 점에서 참여함을 알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