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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3 09:28:52 조회 : 507         
   불가능성 -이선덕 성도님의 글 이름 : 이근호(IP:119.18.83.168)   

불가능성

땡볕더위가 불쾌하게 사람들의 육신을 삼켰다

어느 곳을 가든 사방팔방 더위

육신을 지니고 있는 한 불쾌감을 피할 수 없듯이

마냥 달갑다고만 볼 수 없는 성경말씀도

세상은 피해갈수 없음이다 태풍처럼

지금의 제주는 더위가 지나간 자리에 태풍이 몰아치고 있다

하나님 간섭 없이 독자적으로 살다가

자유롭게 태풍처럼 사라지고 싶은 그것이

세상의 바람이자 우리 인간의 속내 같다

세상과 기존 교회는 복음을 가리기 위해 성경말씀 까지 동원해서

달콤하게 속삭이고 있다

주예수를 믿어라 그리하면 네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사도행전16;31).

천국노선이 인간의 자력에 달린 거 마냥 희망의 여지를

심어주며 스스로 예수 믿고 천국 가겠다고 여전히 교회로

교인들을 불러 모으며 거룩한 종교라는 명목 하에

스스로 종교놀이를 하고 있다

허나 인간은 이유 불문하고 각자 신 하나씩 모시고 살기에

하등 이상치 않다 모두가 거짓이기에

세상서 십자가는 애당초 자신을 더 치장해주는 장식해주는

액세서리에 불과하기에.

하지만 십자가는 늘 낯설 뿐이다

치명적일만큼 난처할 뿐이다

동정녀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한 것처럼

예수님대신 십자가를 억지로 지게 된 구레네사람 시몬처럼

사도바울이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난 것처럼

야곱이 얍복강 가에서 하나님의 천사와 밤새 씨름한 것처럼

인간 쪽에서 예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일절 안 통했다

낯선 사건 속에는 버려짐과 되찾으심의 주의 일하심이

들어가 있다

그 누구도 인간은 스스로 버림받을 수 없다

그 누구도 스스로 죄인될 수 없다

그 누구도 스스로 죽을 수 없다

그 누구도 창조주께 질문할 수 없다

질문을 당할 뿐이다

자력으로는 절대 죄를 알수 없다

죄를 지을 수도 없다

예수님을 믿을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다

감사하게도

십자가영이 덮치면 일방적으로 한꺼번에 십자가의 의미를

알게 하실 뿐이다

십자가는 버려짐과 되찾으심 속의 주님 홀로 일하심이다

십자가만이 하나님만을 아는 유일한 길이기에

그곳에 세상지혜나 세상권세 . 인간의 모든 것은 일절 안 통한다.

자력으로 믿을 수 없는 분이 예수님이기에.

언감생심 어찌 예수님을 믿는다 말이요 인간으로선

불가능하다

이 불가능성을 가능성으로 바꾸어 주는 게 악마의

술책이자 기존 교회, 이 세상의 방책이다

자력으로 예수를 믿을 수 있다면

자신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 대신 저주받지 않은 예수님 이라면

그건 가짜예수다

가짜가 가짜를 믿는 셈이다

그 누구도 예수님을 믿을 수 없다

오로지 십자가 피앞에 거저 긍휼을 입은 자들은

인간 스스로 예수님을 믿을 수도

없게 단호하게 조치하심이

대신 죽으심 십자가피의 은혜뿐임을 알뿐이다.

예수님을 믿고 싶어도 자력으로 믿을 수 없게

하신분이 도리어 하나님이심을 누가 알았을까.

신약의 사도들은

십자가는 걸림돌(베드로전서2:7,갈5:11)이라고

전했다

하나님마저 죽일 수만 있다면 죽이고 싶은 속내.

감출 수없는 세상의 속성이기에

그 누구도 자력으로 예수님을 알아서 믿는다 는 것은 불가능성뿐이다

이 불가능성 속에서 십자가피의 긍휼을 입은 자가 있다면

십자가의 대신 죽으심 은혜 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다.

이미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은 자라는 사실을 말씀을 통해 알게 하시기 때문이다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요한계시록3:1)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나니(갈2:20)

십자가 안에서 이미 죽은 자라고 통지해주심이

뭘 해도 이미 죽은 자이기에 인간의 행함은 십자가 앞에서

무용지물인 것이다 헛된 것이다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전15:55)

사도바울의 고백이 실제로 드러나는 현실.

십자가뿐이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노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한복음 5:24)

성경속의 말씀은

이미 우리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다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영생 이라고

말씀하신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

자신의 몸에 세포 한 조각

기여한적 없이 우리가 태어났듯이.

자신이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날 수 없듯이

믿음도 인간 쪽에서 일체 끄집어 낼 수 없음이 이 얼마나

든든한가.

거저 일방적으로 주시는 주님의 선물이기에

그래서 십자가 피만이 고마운 것이다 한 것 없이 거저 받았기에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에베소서2:8)

애초부터 믿음이 인간에게 없게 하신 하나님의

구원방식이 참으로 빈틈없이 알짤 없음이 감지덕지다

예수를 믿고 싶어도 자력으로 예수님을 믿을 수

없는 이럴 바에는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는

인간의 간절한 희망사항 속에서

죽고 싶어도 자력으로 죽을 수 없는

살고 싶어도 자력으로 살았다고 할 수 없는

낯설고 난처한 사건 속에서.

하나님과의 단절, 끊김은 그야말로 두려움과

버려짐. 저주 일뿐이다

이 단절 ,끊김 속에서 주님은 찾아오신 것이다

불가능성을 안고 오신 것이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나아갈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14:6).

인간은 십자가 앞에 막강한 방해꾼이자

말씀 붙잡고 예수님 믿고 살아보겠다는 것이 도리어

끝내 예수님마저 살해하고 마는

십자가 앞에서 죽어 마땅한 하나님 원수로 드러날 뿐이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

하셨느니라.

(롬5:8)

말씀이 와서 죄인임을 들추어내시기에 꼼짝달싹 못할 뿐이다

그저 다 이루심의 십자가 은혜를 입을 뿐임을 안다

(시편4:4)너희는 떨며 범죄하지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

계속해서 말씀 앞에서 책망, 용서(사랑)를 받을 수밖에

없는 자가 성도다

주님이 찾아오셔야 비로소 죄를 알게 하신다.

성령이 덮치지 않는 한

인간은 스스로 죄를 알아차릴 수 없기에

그만큼 인간은 십자가 앞에서 이단일 뿐이다.

이단으로 들통 남을 맘껏 주께 감사하자

성령이 와야만 그제야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 왜 죄인지를

알 수 있게 하신다.

(요 16:7~11)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

이라.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롬14:8)

말씀이 살아 역사하신다

말씀을 깨닫게 해주신 십자가 피공로만이 성도에겐

자랑이요 예수님 말씀이 믿어지는 게

감사요 선물이요 죄인에게 분수에 넘치는 영광된 사명이자

직분이다

모르고 죽게 하셔도 할 말 없을 처지가 우리의 자리이기에.

내가 생각하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한 자같이 끄트머리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고전4;9)

사도바울의 고백을 누가 감당하리요

불가능성뿐이다

무릇 인간은 못하나 하나님은 할 수 있느니라(눅18:27).

오직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시편51:1)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이사야6:5)

고백만을 토설케 하시는 그분이 우리가 시시하게 봤던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시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요한복음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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